[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2019년 ‘신한퓨처스랩’ 5기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한다. 서류 접수는 2월 15일까지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015년 5월부터 시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4기까지 총 61개 기업을 선발 및 육성하였고 약 81억 원의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5기 스타트업 육성 키워드는 ‘직·간접 투자 확장’, ‘모집영역(소셜벤처) 확장’, ‘글로벌(베트남) 진출 지원 확장’ 등 3가지다.

핀테크 기업과 AI·빅데이터·블록체인·보안 등 기술기업, 사물인터넷(IoT), O2O(Online to Offine), 커머스, 컨텐츠, AR·VR 등 금융과 융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생활플랫폼 기업, 금융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예비창업팀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활동을 소셜벤처(사회적기업)과 베트남 진출에 비전을 가진 글로벌 진출팀도 선발할 예정이다.

신한퓨처스랩 5기로 선발된 기업은 신한금융그룹의 직접 지분투자와 외부투자자 연계, 데모데이를 통한 외부 투자유치 등의 투자유치 지원을 받게 된다.

더불어 지난해 11월 신한금융그룹이 3조 원 규모로 조성한 ‘성장지원펀드’를 통한 투자 기회도 주어진다.

신한금융 계열사와 공동사업을 추진하거나 신한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 내·외부 전문가 멘토링 및 최첨당 워킹스페이스 제공 등의 성장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한퓨처스랩 5기 신청은 신한퓨처스랩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