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포레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 위례포레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폴리뉴스 윤중혖 기자] '로또분양' 단지로 주목받으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GS건설의 '위례포레자이' 당첨자 가점이 평균 66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위례포레자이의 당첨자 평균 가점은 84점 만점에 66.3점으로 나타났다. 최고 가점은 79점으로 전용면적 101㎡A 기타경기(하남시 외 경기)와 기타지역(서울), 101㎡B 기타지역, 108㎡T, 131㎡ 기타경기 등 4곳에서 나왔다. 최저점은 51점으로 101㎡B 해당지역이었다. 

위례포레자이가 들어서는 위례신도시는 수도권 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하남시에 30%, 그 외 경기도에 20%를 우선 공급한 뒤 나머지 50%를 기타지역(서울)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이 단지는 GS건설의 새해 첫 분양단지이자 북위례 마수걸이 단지로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3.3㎡당 1820만 원에 책정되며 관심을 받았던 곳이다.

지난 3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487가구 모집에 6만3472명이 몰리며 평균 130.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가지 주택형 중 108㎡T형이 3가구 모집에 728명이 신청하며 242.67대 1로 가장 높았고 가장 많은 가구를 모집한 101㎡A형은 208가구 모집에 3만2631명이 신청하며 156.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당첨자 가점 역시 지난해 5월 같은 하남시에 분양된 하남 포웰시티의 당첨 가점 평균인 63.9점보다 2.4점 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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