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국 시도별 전세 최고 거래가 현황 <자료=직방 제공>
▲ 2018년 전국 시도별 전세 최고 거래가 현황 <자료=직방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지난해 전국 전세 최고가 아파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은 2018년 국토교통부의 전국 시도별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어서 경기 지역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알파리움2단지였다. 11월에 전용 203.77㎡가 20억 원에 거래돼 3.3㎡당 3,241만 원을 기록했다. 부산시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10월에 남구 용호동 더블유(전용 182.56㎡)와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경동제이드(전용 222.93㎡), 11월에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 168.89㎡)로 모두 10억 원에 거래됐다. 인천시 전세 최고가 아파트는 더샵센트럴파크1차(170.69㎡·10억원)였으며, 대구시에서 전세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204.07㎡·14억원)였다.

세종에서는 어진동 한뜰마을3단지더샵레이크파크(전용 110.59㎡)가 5월에 6억 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기도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지역은 전셋값이 모두 10억 원 미만으로 거래됐다. 

전용 3.3㎡당 전세 최고 거래가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에서 나왔다. 8월에 전용 59.95㎡가 3.3㎡당 7,161만 원에 거래됐다. 경기도에서는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 전용 72.93㎡가 3.3㎡당 3,759만 원, 인천은 부평구 삼산동 삼산타운주공1단지 전용 51.86㎡ 7월에 3.3㎡당 4,585만 원의 전셋값을 기록했다.

직방 관계자는 “조망권의 차별성과 업무 및 여가생활의 편리성 등 지역 내 랜드마크로 높은 거래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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