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KB생명보험 경영진과 현장 영업관리자가 2019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KB생명보험>
▲ 지난 11일 KB생명보험 경영진과 현장 영업관리자가 2019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KB생명보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허정수 KB생명보험 사장이 올해 경영전략으로 “디지털 신기술의 폭넓은 적용을 통한 CPC(고객-상품-채널) 기반 가치성장 추친”을 꼽았다.

KB생보는 지난 11일 본사에서 ‘2019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허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본사 부서장, 현장 관리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KB생보는 이날 올해 경영전략 목표를 “CPC 기반 가치성장 추진”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4대 전략방향은 고객중심의 CPC영업전략 추진, 장기가치 및 효율개선을 통한 내실성장, Digital 기술활용 Biz.혁신 및 미래성장 동력 확보, 규제변화 대응과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경영체계 정비 및 실행력을 강화 등이다.

이에 대해 허 사장은 “고객중심의 사고와 시장이 원하는 상품, 영업채널의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며 ”디지털 신기술의 폭넓은 적용을 통해 이를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 프로그램은 지난해 성과 리뷰, 올해 전략과제 실행계획 공유, 분임토의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분임토의는 서로 다른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이 조를 이뤄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