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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강기정 육군해명 교통정리' 보도에 "오보…사실 전했을 뿐"

"강 수석, 군 인사 만난 적 없고 본인 업무도 아냐"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11일 육군참모총장과 청와대 행정관의 카페 만남과 관련해 '육군총장이 행정관을 부른 것'이라는 육군본부의 해명이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교통정리'에 따른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완전한 오보"라는 입장을 내놨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강 수석이 기사에 나온 것처럼 정리했다면 육군총장이나 군 쪽 인사를 만나야 하는 것 아니냐. 일체 만난 적이 없다"며 "그리고 이 사안이 강 수석의 업무가 일단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강 수석이 국회 국방위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연스레 얘기가 나와 회의에서 들은 내용(육군총장이 행정관을 불렀다)을 말했을 뿐"이라고 했다.

강 수석은 자신이 '육군총장이 행정관을 부른 것으로 정리하자'고 국방부 인사에게 얘기했다는 보도에 대해 "그런 말을 제일 싫어한다. 청와대나 정부 사람이 와서 '이렇게 하기로 정리가 됐다'고 하는 것을 국회의원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이고, 나도 국회의원 시절 그랬다"며 "내가 정무수석으로서 '사실관계가 이러니 참조해달라'는 식으로 말을 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육군총장이 행정관을 불렀다는 육군본부의 공식해명 전에 강 수석이 국회에서 먼저 관련 내용을 말한 데 대해 김 대변인은 "사실관계를 강 수석이 들어서 알고 있는 것이고, 이를 어떤 기회에 말한 것"이라며 "육군총장은 시기상 그 후 발표했는지 모르겠지만, 조정한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honeybee@yna.co.kr, hysup@yna.co.kr
(끝)














[이슈] 집권3년차 승부처 ‘경제프레임 전쟁’ 전면에 선 文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국정운영 핵심 축은 ‘민생·경제’다. 이러한 문 대통령의 의지가 집약적으로 표현된 현장이 지난 10일 2019년 신년기자회견이었다. 집권 3년차 승부처를 남북관계와 한반도평화 프로세스에서 찾기보다는 그간 수세적으로 밀렸던 ‘민생과 경제’에서 도모하겠다는 것으로 뜻으로 읽혀진다. 2018년 한 해 내내 진행된 보수언론과 야당의 ‘경제이슈 프레임 공격’을 받은 문 대통령이 올해에는 직접 전면에 서 ‘전쟁’에 임하겠다는 뜻이 곳곳에서 묻어났다. 신년기자회견을 사회자 없이 직접 진행하고 질문내용도 기자단과 사전조율 없이 한 것 자체가 이를 상징한다.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은 정치적 전장(戰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론지형이 진영구도와 연결돼 있는 탓에 기자회견 ‘질의응답’은 날선 진검승부로 비유될 수 있다. 그 때문에 박근혜 정부 등 과거 청와대는 신년기자회견을 앞두고 질문 내용과 질문할 기자를 사전에 각본을 짜듯 조율했다. 또 추가질문 기회를 주지 않는 방법으로 부정적인 현안에 대한 방어를 용이하게 했다. 문 대통령은 질문하기 위해 손을 든 기자의 소속, 성향, 질문할 내용에 대해 전혀 모른다. 그래서과거 정부에서는대변인이나 홍보수석에게


[김능구의 정국진단] 심상정① “연동형 비례제, 의원정수 확대보다 기득권 정치가 가장 큰 걸림돌”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단식 투쟁을 벌인 끝에 지난달 15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선거제도 개혁에 합의했다. 그러나 여야는 각 당의 셈법이 달라 아직까지 구체적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선거제도 개편 논의가 지지부진한 원인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소극적이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연동돼 있는 의원정수 확대 문제에 대한 국민적 거부감이 강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심상정 위원장(정의당, 3선, 경기 고양시갑)은 11일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의원 정수가 걸림돌이라기보다는 기존의 승자독식 선거제도의 덕을 많이 본 기득권 정치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대담 형식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국민들의 의원 정수를 늘리지 말라는 메시지는 ‘너희들 못 믿겠다. 과감한 변화를 해라’ 이거다”라며 “그동안 국민들이 지적했던 많은 문제들에 대해서, 제대로 국회가 역할을 하겠다는 책임 있는 의사를 밝히면 민

[카드뉴스] ‘지상 최대 가전·IT 쇼’ CES 2019, 미래 자동차기술 한눈에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지상 최대 가전·IT쇼인 CES 2019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각) 나흘간 진행됩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지난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 최근 가전업계뿐만 아니라 IT, 자동차 등으로 영역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번 CES에서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걸어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 콘셉트카’의 축소형 모델이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을 선보입니다. 기아차는 자동차와 운전자가 교감하는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READ) 시스템’을 제시합니다. 운전자의 생체신호를 자동차가 인식해 실시간으로 실내 공간을 최적화하는 기술입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소개합니다. 완전 자율주행 모드에서 탑승자가 허공에 그린 손짓을 인식하는 ‘가상공간 터치’ 기술과 유리창 디스플레이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탑승자의 움직임으로 특정 기능을 작동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 ‘더 뉴 벤츠 CLA’를 세계 최초 공개합니다. 또 교통체증과 과밀 현상을 해소하는 새 모빌리티 콘셉트인 비전 어바네틱도

[카드뉴스] KT&G, 연말 맞이 김장나눔·낙후보수 등 봉사활동 진행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사상 최악의 추위가 예상되는 올 겨울. 사회취약계층에겐 더욱 힘겨운 혹한기가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KT&G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구는 전국 김장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KT&G 설비 전문가들은 전국의 독거노인과 장애우, 기초생활수급자들을 대상으로 낙후된 주거환경을 쾌적하고 따듯하게 보수해주는 활동도 전개했다. 올 연말 김치, 연탄, 이불 등 5억 원 상당의 월동용품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2004년부터 시작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까지 총 70여억 원이 쓰였다. 또 사회복지기관에 ‘희망밥차’를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급식봉사를 하며 따듯한 식사도 무료로 제공했다. 한편, KT&G는 지난해 매출액의 2.5%에 달하는 728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투자했다. 이는 국내 주요기업의 평균0.19%의 13배에 달하는 수치다. <사진=KT&G 제공>


검찰, 양승태 피의자 소환…'사법농단' 40여개 혐의 조사(종합)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박초롱 기자 =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이 11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사법부 71년 역사상 최초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선 사법부 수장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양 전 대법원장을 상대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문을 시작했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의 40여개 범죄 혐의 가운데 우선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 소송에 관해 반헌법적 문건을 작성하라고 지시한 혐의,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와 징용소송을 두고 '거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묻고 나서 오후 4시께부터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처분 행정소송 ▲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댓글사건 재판 ▲ 옛 통합진보당 의원지위 확인소송 등 재판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과 헌법재판소 내부기밀을 빼내 위상 경쟁에 활용했다는 의혹 ▲ 비자금 3억5천만원 조성 혐의 등을 차례로 확인할 방침이다. 본격 조사에 앞서 이번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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