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정 신임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사진=기획재정부>
▲ 김회정 신임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사진=기획재정부>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기획재정부가 11일 김회정(52) 국제통화기금(IMF) 대리이사를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로 임명했다.

김 신임 국제경제관리관은 서울 대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 행정고시 32회에 합격했다.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기재부 대외경제국장, 국제금융협력국장 등 대외 업무를 거쳤다.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대리이사, IMF 대리이사 등 국제금융과 대회협력 분야 요직도 역임했다.

기재부는 김 신임 국제경제관리관에 대해 “세계 경제,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이해가 깊고 풍부한 해외 인적 네트워크도 보유했다”며 “차분하고 조용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소통의 리더십을 보유해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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