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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속보]경주 지진 등 기상청 오늘날씨 및 주말날씨예보..최대 진도 경북과 울산 Ⅳ..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 경남은 Ⅱ..미세먼지 농도 보통

[폴리뉴스=윤청신 기자]

1월 10일 오전 5시 31분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5km 지역 (위도: 35.79 N, 경도: 129.20 E )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발생깊이는 지하 17km 지점이며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지진의 최대 진도는 경북과 울산이 Ⅳ, 경남은 Ⅱ로 나타났다.

진도 Ⅳ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린다. Ⅱ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 

목요일인 1월 10일 오전 6시 현재, 전국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수도권·충청권 등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11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부터, 전남해안은 밤에 비(제주도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11일)
- 제주도: 5~10mm
- 전남해안: 5mm 미만

모레(12일)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비 또는 눈(제주도해안 비)이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내륙에는 내리는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 한파, 기온 현황과 전망 >

현재,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서북부는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과 농축수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오늘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내일(11일)과 모레(12일)는 평년보다 2~4도 높겠다.

< 건조 현황과 전망 >

지난 12월 13일 강원동해안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충남서해안, 일부 전라도, 제주도 제외)에 건조특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실효습도는 40% 이하이고, 동해안은 25% 내외로 매우 건조한 상태다.

* 실효습도: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함

따라서, 건조한 대기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고, 해안과 산지에는 오늘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11일) 밤부터 모레(12일) 낮 사이 남부지방에는 비 또는 눈이 예상되고 있으나, 내리는 양이 적어 건조한 대기 상태를 충분히 해소하기 어렵겠다.

< 해상 전망 >

오늘 오전부터 내일(11일) 새벽 사이 동해먼바다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동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내일(11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윤청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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