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자산개발, 롯데물산 제공>
▲ <사진=롯데자산개발, 롯데물산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롯데자산개발과 롯데물산 임직원들이 1월 한파 속에서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경화증) 환우를 응원하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9일 롯데월드몰 야외 잔디광장에서 이광영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쓰며 루게릭병 환우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려는 아이스버킷 행사를 진행했다. 그룹 창립 52주년을 맞아 롯데자산개발 임직원 26명, 롯데물산 임직원 26명 등 총 52명이 참여했다.

롯데자산개발과 롯데물산은 2019년 첫 주자로 나섰고, 롯데에서는 지난해 12월 롯데하이마트에 이어 10번째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기부금 400만 원은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목표로 운영 중인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추운 날씨였지만 롯데자산개발과 롯데물산 임직원이 함께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아이스버킷 챌린지로 새해의 시작을 연만큼 올 한 해 이웃을 돌아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며 다음 아이스버킷 챌린지 주자로 롯데마트 문영표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