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MAX 2호기 도입을 축하하는 도입식을 진행했다.<사진=이스타항공 제공>
▲ 8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MAX 2호기 도입을 축하하는 도입식을 진행했다.<사진=이스타항공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 8일 737맥스 2호기 도입을 축하하고 안전을 기원하는 도입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 21일 국내 최초로 737맥스8 기종을 도입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으며, 29일 미국 보잉사로부터 2호기를 인도받았다. 감항검사가 끝난 2호기는 오는 10일부터 국내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의 맥스 1호기는 지난 1일 김포 제주 노선에 첫 투입됐으며, 오는 16일 부산~싱가포르 부정기 노선에 투입된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추가로 4대의 맥스기종을 도입해 총 6대의 기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맥스기종은 보잉 737 시리즈의 4세대 기종으로 강화된 연료효율성과 안정성으로 중거리 노선까지 운항이 가능해 차세대 신기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도입식에서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최신 기재를 통해 고객 편의와 안전운항뿐만 아니라 노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입을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