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공인중개사협회 신임회장 <사진=공인중개사협회 제공>
▲ 박용현 공인중개사협회 신임회장 <사진=공인중개사협회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12대 회장으로 박용현 전 경기남부지부장이 당선됐다.

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전날 전국 171개 투표소에서 실시한 제12대 공인중개사협회장 선거투표 결과 박 당선인은 총 투표수 2만6317표 가운데 1만5207표(57.8%)를 얻어 당선됐다.

공인중개사협회는 전국 10만여명 개업 공인중개사를 회원으로 둔 국내 최대규모 법정단체다. 협회 공제에 가입하고 최근 1년 동안 두달 이상 정례회비를 납부한 회원 6만2786명에게 투표권이 주어진다.

박 신임 회장은 경기도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한국부동산경영학회 이사, 경기도 법률상담위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10·11대 경기남부 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은 10만6000여명의 소속 공인중개사를 대표해 부동산 정책연구, 정보망 사업, 홍보 및 대 회원 서비스, 국제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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