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1부>
■ 간밤의 뉴스
▶ 지난 밤 뉴스 소식을 간단히 전해주는 시간

■ 아침 뉴스룸
▶ 대한민국 화제의 뉴스를 최영일 평론가, 양지열 변호사가 분석/

■ 지구촌은 지금
▶세계 곳곳의 사건 사고와 소식을 만나보는 시간

■ 건강하게 삽시다
▶중년 여성 위협하는 불청객 '갱년기' 극복하기

■ 스타인사이드
▶ 대한민국 연예계 이모저모


<2부>
■ 긴급점검

▶ 강남 집값 하락…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강남을 직격타 했다.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이른바 '강남 4구' 집값이 다른 지역보다 더 떨어지고 있으며 인근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대단지 아파트는 지난해보다 수억 원이 내려간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20억 원에 거래됐던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최근 17억 원에 거래됐다. 석 달 사이에 3억 원가량이 내린 것이다.

이처럼 강남 아파트 매매가가 급격하게 떨어진 건 정부 규제 방향이 고가주택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집값이 비쌀수록 보유세 인상 폭이 더 크기 때문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부동산 매매에 대한 규제만 있고 공급이 없기 때문에 집값 하락 현상이 오래가지 않을 거라고 지적한다.

아직 많은 숙제가 남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긴급점검>에서 그 현장을 점검해본다.

■ 뒷골목식당

▶ 영등포 문래동 철공소 골목

과거 철공소가 가득했던 문래동 골목이 예술촌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때 공업단지로 유명했던 서울 문래동은 IMF 이후 철강 산업이 침체하며 철공소들만 자리에 남았는데. 그 자리에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문래동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생겨났다.

철공소 골목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철재를 재활용한 로봇 등 철공소에서 쓰던 기계와 부품으로 만들어진 조형물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골목에 자리 잡은 수제 맥줏집은 옛 철공소 공장을 개조해 만든, 문래동의 숨은 명소라는데...반면 오랜 시간 동안 문래동 철공소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음식점도 있다.

뽀얀 국물에 나오는 따듯한 국밥과 함께 엄청난 크기의 막창 순대가 인기라고. 밤이 들어가 달짝지근한 순대, 사골육수, 겉절이가 환상궁합을 자랑한다.

철공소와 예술촌의 어색한 동거가 매력적인 곳. 문래동 골목의 추억과 맛을 만나본다.

■ 한문철의 블랙박스
▶ 주정차 금지구역 추돌사고
▶ 1차선에서 4차선까지 급차선 변경 차량 사고

■ 이슈추적

▶ 국민은행 19년 만에 총파업
전국금융산업노조 KB국민은행 지부는 8일 오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총파업 선포식을 하고 파업을 돌입했다.

파업 참여 인원은 노조 추산 약 9500명으로 핵심 쟁점은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 연장, 신입 행원 기본급 인상 상한제도(페이밴드), 비정규직·여성노동자 등 L0급 직원에 대한 안건 등이다. 노사는 전날 밤늦게까지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일부 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최종 결렬됐다.
한편 국민은행은 파업에 대응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불편 최소화를 위해 힘썼으나 근무 직원 부족, 처리업무 제한 등 정상적인 업무를 보지 못한 이용객이 다수 발생했다.

이번 총파업은 하루짜리 경고성 파업이지만, 노사가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하면 3월 말까지 단기 파업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하는데...

국민은행은 노사 간 합의를 이루어낼 수 있을까?

그 현장을 <이슈추적>에서 취재해보았다.

▶ 또 음주 뺑소니 사망사고, 왜?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은 1월 10일..음주운전으로 인해 24살 청년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피해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안전하게 주행 중이었지만 음주운전을 하던 가해자의 차량에 치이고 말았다. 가해자가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는 동안 또 다른 차들에 의해 2차, 3차 충격을 받았고, 그 자리에서 숨진 사실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고 후 '감방 가야 하니 자리를 바꿔야 한다', '변호사 선임 등 다 책임질 테니 자리를 바꾸자' 등 동승자와 운전자 바꿔치기를 모의한 대화가 블랙박스를 통해 드러나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24살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게 져버린 아들, 형제를 잃게 된 유족들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어보고, 윤창호법 시행 이후에도 줄어들지 않고 있는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실태를 <이슈추적>에서 알아본다,


▶'하루에 만 원씩' 365만 원 기탁
  
기부천사 익산 붕어빵 아저씨

기부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유난히 차가운 요즘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남을 먼저 돕는다는 '기부천사'가 있다고 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익산에서 붕어빵 가게를 운영하며 무려 30여 년간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는 김남수 씨.

500원짜리 붕어빵과 계란빵을 팔아 성금을 마련했다는 그.
매일 1만 원씩을 1년 동안 모아 365만 원을 기부하는가 하면 메르스 예방사업을 위한 기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과 평화를 기원하는 기부 등 일상에 곳곳에 그의 기부 철학이 배어있다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기부천사 김남수 씨를 만나본다.


■ 사건의 재구성 실마리
▶ 사라진 여자의 행방은?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된 한 여자, 그리고 용의 선상에 오른 사람은 여자의 전 남자친구. 남자는 금전 문제로 2주 전 실종자와 만났지만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하는데.

수사 중이던 김 형사에게 전해진 충격적인 소식! 바로 실종자가 사망했다는 것.

그녀의 시신은 사망 직후 장례식도 없이 곧바로 화장되었다.
하나둘 밝혀지는 수상한 정황들. 그녀의 죽음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사건의 재구성 실마리>에서 사건의 내막을 공개한다.

9일 오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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