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는 온라인 부동산 허위매물을 검증하는 방법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센터가 특허 출원한 서버와 부동산 매물정보 관리 방법은 이용자 단말기로부터 허위매물 신고를 수신하는 단계, 신고에 대한 검증 단계, 검증 결과에 기초해 매물 중개인에 대한 정보를 갱신하는 단계로 이뤄졌다.

KISO 관계자는 "센터 설립 당시부터 축적된 검증 노하우와 데이터를 활용해 투명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고 소비자의 편익을 이끌기 위해 특허 출원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는 온라인 부동산 허위매물로 인한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2년 11월에 설립됐다. 네이버, 카카오등 부동산 광고 플랫폼을 운영하는 20개 사가 가입해 자율규제에 참여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