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지난 4일부터 지도읍을 시작으로 14개 읍면 군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건의사항은 시급성, 주민수혜도와 지자체 재정여건을 감안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사진은 박우량 군수가 군민과의 대화에서 군정 설명을 하고 있다. <신안군청 제공>
▲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지난 4일부터 지도읍을 시작으로 14개 읍면 군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건의사항은 시급성, 주민수혜도와 지자체 재정여건을 감안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사진은 박우량 군수가 군민과의 대화에서 군정 설명을 하고 있다. <신안군청 제공>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주민 소통행정에 나섰다.


신안군은 7일 박우량 군수가 지난 4일부터 지도읍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과 소외받는 주민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사항은 우선순위를 정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첫날 지도읍민과의 대화에선 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우량 군수는 “논농업 규모화 및 밭작물 기계화, 부가가치가 높은 특화작물 육성 등 인구감소 및 고령화 문제에 대비한 농업육성이 장기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계절 꽃피는 공원을 조성하고 명인을 테마로 미술관‧전시관을 만들어 문화가 융성하고 가고 싶은 섬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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