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중견 주택건설업체인 건영은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만 전 호반건설 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최 대표는 동원 F&B 기획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봉사단, 동아건설 구조조정본부, 국제연합 계발계획(UNDP) 선임 프로그램 매니 등으로 근무한 바 있으며 호반건설 대표 등을 역임했다.

2003년 호반 건설에 부장으로 입사해 입사 6년만인 2009년 45살의 나이로 호반건설 대표에 올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13년 호반건설을 떠난 후 5년만에 복귀한 그는 건영의 이형수 회장의 제안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는 “물류 및 산업단지 개발,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 베트남과 중동을 중심으로 한 해외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과거 건영의 위상을 되살리고 디벨로퍼로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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