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SKY 캐슬'에서 열연중인 배우 윤세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과거 명품 몸매를 자랑했던 화보가 재조명 되고 있다.

윤세아는 앞서 2015년 패션매거진 '슈어'와 뷰티인터뷰 화보를 진행했다.

1978년생으로 올해 마흔 두살인 윤세아는 촬영 당시 마흔을 바라 보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미모와 몸매를 과시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평소 운동 마니아라는 그는 인터뷰에서 "학창시절 체력장에서 특급을 놓쳐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건강한 체질을 타고난 것 같다"며 "100미터 달리기도 14초대로 뛰었고 매달리기도 온종일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순간적인 악이나 깡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윤세아는 "요즘 철저하게 저염 식단을 지키고 있다"며 "싱겁게 먹는 습관이 몸을 바꾼다는 사실을 이번에 확실히 느꼈다. 몸이 가볍고 잠도 잘 오고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13회에서는 차세리(박유나)의 거짓말을 알게 된 노승혜(윤세아)가 혼자 눈물을 삼키며 가슴앓이하는 장면들이 펼쳐졌다. 특히 강추위 속 거리 한복판에서 홀로 쓸쓸히 구슬프게 울고, 딸의 이중적인 모습에 무너져 내린 윤세아의 애끓는 모성애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하버드 대학에 입학한 큰딸 차세리(박유나)는 노승혜(윤세아)와 차민혁(김병철) 부부의 자랑이다. 세리의 입국으로 행복해하는 민혁과 달리, 승혜는 미국에 있는 언니로부터 세리가 가짜 하버드대생 행세를 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진 상황. 

딸의 거짓말을 믿을 수 없었던 승혜는 SNS에 접속, 세리의 완벽한 하버드대학 생활을 보며 언니의 말을 부인했다. 하지만 언니는 하버드 신문에 세리의 기사가 곧 뜰 거라며 “애가 왜 이 지경이 된 거냐. 제부 알면 성격에 누구 하나 죽어 나갈 텐데 어쩌면 좋냐”며 걱정의 목소리를 높였고 그제야 현실을 직시한 승혜는 참담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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