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황금돼지 경품행사로 고객 시선몰이 자신
롯데百, 인스타그램 이벤트 및 페이스북 이벤트로 시선 집중
갤러리아, 순금 돼지 골드바 경품 행사와 탁상용 캘린더 증정

현대백화점은 황금돼지해에 맞게 황금돼지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 현대백화점은 황금돼지해에 맞게 황금돼지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폴리뉴스 최성모 기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온다
우리나라는 크리스마스 전후 세일과 송년 세일기간이 한해에 걸쳐 백화점에 고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로 꼽힌다. 백화점마다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들은 물론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분주하다. 

백화점 업계의 요즘 화두는 온라인 쇼핑에 익숙해진 고객들의 발걸음을 매장으로 오게 하기 위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백화점마다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유치 작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30대는 물론 전통적인 구매층이자 구매력이 높은 40~50대들을 매장으로 오게 하려는 각종 이벤트들이 눈에 띈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황금돼지해에 맞게 황금돼지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총 400돈(1,500g) 규모의 ‘황금돼지 경품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신년 정기 세일 기간인 1월 2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전체 응모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총 금 100돈(375g)으로 만든 ‘황금돼지‘를 증정하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별로 각 2명씩 총 30명에게 ‘10돈(37.5g) 황금돼지 주화’를 증정한다.

해당 기간 동안 백화점에서 구매한 고객이 대상이며, 구매 영수증 하단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응모하면 된다. 경품 당첨자는 내년 1월 24일에 개별 통지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황금돼지해’를 활용한 고객 참여 이벤트와 더불어 상품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 롯데백화점은  ‘황금돼지해’를 활용한 고객 참여 이벤트와 더불어 상품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황금돼지해’를 활용한 고객 참여 이벤트와 더불어 상품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은 1월 2일부터 1월 20까지 19일간 진행한다. 

롯대백화점은 예비 ‘맘(Mom)’ 고객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열어 롯데백화점 매장 내에 ‘세일(SALE)’이 적힌 문구를 사진 찍어 ‘#롯데백화점첫세일’, ‘#황금돼지띠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20명을 추첨해 소공동 본점과 부산 본점에서 임산부 요가 문화센터 강좌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또 황금돼지해에 친구, 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해 돼지고기와 같이 먹으면 궁합이 좋은 먹거리 아이템을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경품을 통해 총 10명에게 6만원 상당의 ‘한돈 제주 돼지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맞이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1월 2일 단 하루 동안 ‘피기 드림(Piggy Dream)’ 행사를 통해 25억 물량의 잡화, 의류, 생활가전 상품 90여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의 뚜껑 머그 2종 세트를 3만9000원에, 가구 브랜드 ‘본톤’의 원목 식탁 4인 세트를 29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부문장은 “신년을 맞이해 롯데백화점을 방문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새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내년 한 해에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행사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019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부터 20일까지 신년세일을 진행, 순금 돼지 골드바 경품 이벤트와 탁상용 캘린더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갤러리아 제공>
▲ 갤러리아백화점은 2019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부터 20일까지 신년세일을 진행, 순금 돼지 골드바 경품 이벤트와 탁상용 캘린더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갤러리아 제공>

갤러리아백화점도 황금돼지해 신년 세일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019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부터 20일까지 신년세일을 진행, 순금 돼지 골드바 경품 이벤트와 탁상용 캘린더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세일 첫 날인 1월 2일 100% 당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갤러리아카드(제휴/멤버십)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복권을 300명 선착순 증정, 추첨을 통해 점별로 순금 돼지 골드바 1돈(7명), 써모스 텀블러(10명), 빈스앤베리즈 음료 쿠폰 1매(283명) 증정한다.

또 1월 2일과 3일 당일 갤러리아카드(제휴/멤버십) 구매 영수증 소지 고객에게는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이자 갤러리아 쇼핑백을 디자인한 유명 디자이너 ‘주디스 반덴 후크’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2019년 갤러리아 탁상용 캘린더를 일별 1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일별 100명)

아울러 갤러리아백화점은 ‘19년 새해부터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아이템을 선보인다. 각 지점(▲타임월드 ▲센터시티 ▲수원점 ▲진주점)에서는 친환경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1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오렌지오일 성분의 에코띠끄 주방세제 2종을, 1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자연에서온 종이호일 3종을 증정한다. 단 진주점은 1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각 지점에서는 ‘에코 프랜들리’를 테마로 한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1월 2일부터 13일까지 친환경 농산물∙생활용품 할인전을 진행한다. 친환경 화장지 코디 에코그린, 친환경 미니 단호박, 저탄소 사과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천안에 위치한 센터시티에서는 1월 2일부터 20일까지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제안전을 진행한다. 참여브랜드로는 프랑코페라로, 코오롱스포츠, 빈폴스포츠 등이 있으며 식약처 인증 마스크, 먼지차단 마스크, 필터 마스크 등을 선보인다.

같은 기간 수원점에서는 인기 가전 에코 상품전을 진행, SK매직, 삼성전자, 다이슨 등이 참여하며 공기청정기와 에어드레서 등을 선보이며 진주점에서는 친환경 저탄소 세제 특집전을 진행, 홍초∙레몬∙베리 등으로 만든 친환경 주방세제와 세탁세제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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