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배우 한가인이 둘째를 임신한 소식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연정훈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암로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내사랑 치유기'로 주말특별기획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연정훈은 수상 후 "저의 1호 팬인 아내와 딸에게도 고맙다. 그리고 내년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 씩씩하게 태어나고 잘 지냈으면 한다"라고 깜짝 발표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 광고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애정의 조건', '신입사원', '나쁜 남자', '해를 품은 달'과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건축학개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1982년생으로 올해 서른  일곱살인 한가인은 2003년 KBS1 드라마 '노란손수건'을 인연으로 2년간의 열애 끝에 네살 연상의 연정훈과 2005년 4월 26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연정훈·한가인 부부는 한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끝에 2016년 4월 13일 결혼 11년 만에 첫 딸을 출산했다

한가인은 고등학교 시절 '도전 골든벨'에 출연한 사실과 높은 수능점수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연예인들의 수능점수 공개를 거론하며 한가인의 수능점수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는 '수능을 가장 잘 봤을 것 같은 연예인'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연예인 1위는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출신인 개그우먼 박지선이 뽑혔고 남자 연예인 1위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인 탤런트 송중기로 밝혀졌다.

또 지난 2001년 경희대학교 호텔경영학과에 입학한 한가인도 수능점수가 400점 만점에 384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화여고 재학 시절부터 우등생으로 유명했던 한가인은 2000년 12월 22일 KBS2 '도전 골든벨'에서 '김현주'라는 본명으로 34단계까지 통과하는 실력을 보이는 등 두뇌는 물론 섹시미와 단아한 미모를 두루 갖춘 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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