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철도 중추망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 수도권 철도 중추망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정부가 19일 수도권 3기신도시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하기로 해 부동산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가장 관심받는 것은 신도시의 교통문제를 해결할 광역교통 개선방안이다. 

교통대책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을 높여 신도시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GTX A·B·C선은 수도권 남북과 동서를 잇는 중심축 기능을 한다. 2기 신도시 교통망을 동시에 확충하면 3기 신도시와 함께 도심 수요를 추가로 분산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착공 예정이거나 예비타당성조사 전 단계에 있는 GTX는 수도권 남북과 동서를 잇는 중심축 기능을 한다. GTX C노선을 제외하고 GTX A노선 파주~삼성 구간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27일 착공을 앞두고 있고, 경기 양주~수원을 연결하는 GTX C노선은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들 GTX가 개통하면 서울과 일산, 서울과 수원 등도 20분대 안팎으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GTX A노선의 경우 정부가 올해 안에 착공을 목표하고 있다. 정거장 10개를 설치하는 데 총 사업비 2조9017억 원이 든다. 

또, 정부가 2기신도시 김포, 파주, 화성, 평택 등도 도로와 철도 확대계획을 재추진할 수 있다. 여기에 위례트램(남부), 7호선 연장(북부) 등을 신속 추진하고 3호선 연장(서북부) 등 추진을 검토해 광역인프라 취약 지역을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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