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오는 26일 보잉 737 MAX 8 기종 도입 기념 축하행사를 진행한다.<사진=이스타항공 제공>
▲ 이스타항공이 오는 26일 보잉 737 MAX 8 기종 도입 기념 축하행사를 진행한다.<사진=이스타항공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26일 강서구 메이필트 호텔 볼룸홀에서 보잉의 737 MAX 8 기종 도입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도입행사에 항공기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초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21일 추첨을 통해 초청자를 선정한다.

이날 도입식 행사에는 첫 도입예정인 맥스8 항공기(HL8340)의 제작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을 공개하고, 포토존, 브랜드존, 기내를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힙합뮤지션 루피, 나플라와 DJ 테즈, 비보잉팀 애니메이션크루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 참석자에게는 이스타항공 맥스 기종의 모형항공기와 기념 USB가 증정되며, 국제선 항공권 2매와 국내선 항공권 6매 등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맥스 도입을 준비하며 항공기에 관심을 가진 분들의 문의가 많아 고객에 초점을 맞춘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이 국내에 처음으로 들여오는 HL8340 항공기는 현지시각 19일 시애틀을 출발해 앵커리지, 일본 치토세를 거쳐 21일 오후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26일 도입식을 시작으로 12월 말 국내선, 내년 1월 중순 부산~싱가포르 부정기노선 국제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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