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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선 칼럼] 바른미래당 탈당 1호 이학재, 실패한 통합의 제 자리 돌아가기

무모했던 통합이 낳고 있는 결과

바른미래당에 있던 이학재 의원이 탈당과 함께 자유한국당에 복당했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으로 바른미래당이 창당된 이후 바른미래당 현역 의원이 탈당한 것은 그가 처음이다. 이 의원의 탈당으로 바른미래당 의석수는 기존 30석에서 29석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통합 직전 국민의당 의석이 38석, 바른정당 의석이 9석이었음을 감안하면 현재까지만 놓고 봐도 무려 18석이 줄어든 통합이 된 셈이다. 국민의당만 놓고봐도 마이너스 통합이다.
 
문제는 바른미래당에서의 탈당이 이제부터 시작일 것이라는 점이다. 바른미래당 내 바른정당 출신 의원은 유승민·정병국·이혜훈·오신환·유의동·정운천·하태경·지상욱 의원 등 8명이다. 당장은 자유한국당행의 명분이 없기에 추가 탈당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이들 가운데 대부분이 결국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보수통합에 몸을 싣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보수정치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 이들은 손학규 대표가 이끌고 안철수 전 대표가 뒷받침하는 제3세력 보다는 보수통합세력에 매력을 느낄 것이다. 더구나 21대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회복되고 정국이 다시 양당구도로 회귀한다면 선거를 의식해서도 이들은 보수통합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유승민 전 대표도 최근 자신이 생각하는 개혁보수와 당이 가는 길이 맞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진로를 고민 중임을 시사했다. 아마도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은 유 전 대표와 함께 향후 진로를 모색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 가운데 유력한 대안은 자유한국당과 손잡는 보수통합의 길이다. 바른미래당에 있는 보수성향 정치인들이 움직일 쇄신의 명분을 자유한국당 측이 제공한다면 결국 보수통합의 선택을 할 가능성이 압도적이다. 여기에 이언주 의원도 개별적으로 자유한국당으로 가거나 보수통합에 참여하는 선택을 할 것이 기정사실이다.

그렇게 되면 바른미래당은 사실상 분당이 되면서 통합은 원점으로 돌아가버리게 된다. 바른정당 출신 정치인들은 원위치로 돌아가고, 공연히 국민의당의 분열만 낳은채 왜소해진 당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창당 당시 통합만이 살 길이라고 외쳤던 사람들은 허망해지는 결말이 된다.

애당초 안철수 전 대표가 원칙도 없이 무리하게 통합을 밀어붙인 후과를 두고두고 치르고 있는 것이다. 정치적 상식과 신의에 어긋나는 방식으로 군사작전하듯이 통합을 했다. 서로 간의 정체성에 대한 공감대도 부재한 묻지마 통합이었다. 그 결과 바른미래당은 통합의 효과를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었다. 당 지지율은 정체되었고 지방선거에서는 참패했다. 이제는 당의 분열에 대한 전망이 지배적이다.

만약 그때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무리한 통합을 하지 않고 제3세력으로서의 길을 갔다면, 민주당도 자유한국당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지금의 정국구도에서 나름대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한 사람의 무모한 집착이 하루아침에 38석의 당을 쪼개고 무너뜨렸다. 사당(私黨)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바른미래당의 현주소를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 외부 필자의 기고는 <폴리뉴스>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슈] 이학재發 보수정계개편 신호탄 올랐다…결국 키는 '유승민'
그동안 탈당설이 끊이지 않았던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이 18일 결국 탈당 후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택하면서 ‘이학재발(發)’ 보수 정계개편의 신호탄이 올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올해 2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으로 바른미래당이 창당된 후 바른미래당 현역 국회의원이 탈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치권은 보수진영에서 보수대통합론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의원의 탈당 후 복당이 바른미래당의 ‘도미노 탈당’을 촉발하게 될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의원이 탈당하면서 현재 바른미래당 내 바른정당 출신 의원은 유승민 전 대표를 비롯해, 정병국·이혜훈·하태경·유의동·정운천·오신환·지상욱 의원 등 8명이 남아있다. 여기에 국민의당 출신이지만 한국당 입당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이언주 의원의 최종 선택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최근 인적쇄신 명단을 발표하며 이학재 의원(인천 서갑) 지역구를 비롯해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대구 동을), 오신환 의원(서울 관악을) 등의 지역구를 직전 당협위원장이 공모 접수를 할 수 없는 일반 공모 대상 지역으로 분류하면서 이들의 복당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


[김능구의 정국진단] 안진걸 소장① "'소득증대 통한 경제활성화' 이면, 국민 공감 얻었을 것"
문재인 정부 2년차인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의미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안 소장은 18년간 일 해왔던 참여연대에서 올해 4월 나왔다. 참여연대에서 우리 사회의 굵직한 사회문제에서 약자를 대변하며 활동했다.지난 2016년 촛불시위를 준비한 ‘퇴진행동’의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안 소장은 지난 12일 오후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김능구 대표와 대담형식으로 진행된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스스로 ‘촛불시민혁명’으로 탄생했다고 말하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진단을 내놓았다. 안 소장은 참여연대를 나와 민생문제연구소를 창립한 배경에 대해 “촛불시민혁명을 계승한다는 관점에서도, 문재인 정부가 잘 되기 위해서도, 그리고 시민사회운동이 정권 바뀌는 데 기여했지만 정말 국민들의 삶에 기여하기 위해서라도 민생경제 역시 파고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에 대해 “말부터 어렵게 하면서 조금 관념적으로 접근한 면이 있다. 국민들이 좋아하는 것은 소득증대”라며, “소득증대를 통한 경제활성화”라는 이름짓기가 더 국민들의 마음에 와 닿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서민 눈 높이에 맞는 세심한 정책 설계와 홍보가

[카드뉴스] 더페이스샵 점주들이 거리로 나온 까닭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최근 화장품 로드숍 더페이스샵의 가맹점주들이 LG트윈타워 앞에서 시위를 벌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가맹 본사인 LG생활건강이 일방적인 공급가 인상, 가맹계약에 없는 페널티 조치, 저가 인터넷판매 등 갑질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가맹 본사인 LG생활건강 측은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가맹본부 차원에서 인터넷 저가 판매를 단속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렇다면 더페이스샵 점주들은 왜 시위를 벌이게 된 걸까요? 이들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이들은 지금의 정책이 가맹점주들에겐 ‘팔면 팔수록 손해보는 구조’라고 말합니다. 가맹 본사가 상품 공급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세일 및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손해 보는 금액을 제대로 보상해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상품을 5500원에 공급받으면 소비자 가격 1만 원에 판매하는 데, 여기서 50% 할인 행사가 들어가면 상품을 5000원에 판매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점주입장에선 500원을 손해 보게 되는데요. 이때 가맹본사는 점주들에게 2750원을 지급하지만 부가세 등을 제외하면 2350원 수준의 돈이 남는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

[카드뉴스] 특급호텔에서만 누리는 ‘특별한 멤버십 혜택’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선선한 날씨가 다가오면서 최근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는 데요. 특급 호텔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급호텔들이 선보이는 멤버십 프로그램은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을 자주 찾는 투숙객이라면 멤버십 혜택을 누리는 게 이득인거죠. 그래서 살펴봤습니다. 특급호텔의 ‘특별한 멤버십 혜택’. #1.더플라자-플래티넘 멤버십(49‧70‧120‧170만 원) -더 플라자 레스토랑 및 티원, 도원스타일, 63빌딩 식음료 할인(무제한, 횟수 제한 없음) -시즌 객실 패키지 10% 할인(봄, 여름, 가을, 겨울) -일반 객실 30% 할인 (멤버십 회원 예약 후 타인 투숙 시, 20% 할인) -객실 무료 쿠폰 사용: 한화리조트 패밀리 타입 객실 대체 이용가능 #2 롯데호텔 서울-트레비클럽(45만 원/ 객실형‧식음형) -뷔페 1인 식사권 2매,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2매 제공 -음료 1인 이용권 4매, 발렛 파킹 무료 이용권 3매 -무료숙박권 1매와 객실 50% 할인 우대권 4매, -뷔페 식사권 1매,


‘2018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 시상식 개최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위원회는 올 한 해 동안 주요 산업부문별 제조 및 기술혁신과 성과창출에 기여한 인물과 공공기관, 기업을 발굴해 공적을 치하하고 국내 제조산업 발전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2018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 』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위원회는 18일(화)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위원회가 주최하고 인더스트리뉴스가 주관하며 FA저널 SMART FACTORY, SOLAR TODAY 탄소제로가 후원한다. 시상식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원욱 의원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우원식 의원이 참석했다.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은 전 세계 제조산업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며,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위원회는 올 한 해 동안 제조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과 기관, 기업과 솔루션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제조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과 위상제고의 계기를 마련하고 제조산업의 고도화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상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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