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 <사진=KB증권>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윤경은·전병조 KB증권 대표이사가 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윤 대표와 전 대표는 이날 회사에 각각 사의를 밝혔다.

이들은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합병으로 지난해 초 출범한 통합 KB증권의 각자 대표를 맡아 함께 2년간 회사를 이끌어 왔다.

업계에선 윤 대표와 전 대표가 KB증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용퇴를 결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KB금융지주는 조만간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사장단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KB금융 주요 계열사 사장 14명 가운데 9명은 올해 안에 임기가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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