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월요일인 12월 17일 오후 4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충남과 전라도는 구름이 많고 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까지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많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예상 적설 / 예상 강수량
- 울릉도.독도: 1~3cm(17일) / 5mm 미만(18일까지)

내일(18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경기서해안과 충남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19일)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인천, 경기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 기온 전망 >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가 되겠다.

< 강풍 전망 >

내일(18일)까지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건조 현황과 전망 >

현재,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안개 전망 >

오늘 밤부터 내일(18일)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 해상 현황과 전망 >

현재, 동해먼바다와 서해남부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해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은 내일(18일) 새벽까지, 동해먼바다는 모레(19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o 강풍주의보 : 울릉도.독도, 흑산도.홍도

o 풍랑주의보 :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먼바다

o 건조주의보 : 경상북도(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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