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2월 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90대 가왕 독수리 건의 왕좌를 노리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뉴욕택시와 런던버스의 무대였다. 이날 두 사람은 이소라의 '믿음'을 선곡해 열창했다.

김경란 전 아나운서는 2001년 공채 27기로 KBS에 입사한 후 뉴스와 오락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단아한 미모로 많은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15년 초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웨딩마치를 올린 김경란은 지난 4월 파경 소식을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김경란은 지난 8월 8일 인스타그램에 "어린이 재단에서 찍어주신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의 사진"이라며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속 김경란이 휠체어에 앉아있는 아이와 눈을 맞추며 아이스크림을 먹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경란은 "붕어싸만코의 알맹이 아이스크림만 그릇에 담아 떠먹여주는데 얼마나 예쁘고 맛있게 잘 받아먹어주던지. 고마웠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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