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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건설사 연말 인력감축 신호탄···“올 것이 왔다”

삼성물산 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구조조정·인력 재배치 진행 중
"수주 부진 등 내년 부동산 시장 전망 어두워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내년 건설경기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건설업계가 인력 구조조정과 재배치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년 동안 인력 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해온 데 이어, 최근 만 4년 이상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2015년 7962명이던 직원을 올해 상반기 5596명으로 2200여 명 줄인 데 이어 추가 감원에 나서는 것이다. 최근 2년 간 주택 부문의 신규 수주를 축소하면서 인력 감축이 진행됐고 해외 수주도 줄면서 플랜트 인력의 이탈도 증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명예퇴직과 희망퇴직제를 상시 운영하면서 지난해 말 5만8000여 명이던 인력을 올해 3분기 기준 5400여 명으로 줄였다. 주로 계약직을 중심으로 인력이 축소됐으며 지난 10월부터는 플랜트 부문 위주로 2개월 단위의 유급 휴가제(대기 휴직제)도 시행 중이다. 기본급만 받는 조건으로 1000여 명의 직원이 두 달씩 돌아가며 휴직에 들어가는 방식으로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대림산업도 지난 1일부터 무급 휴직과 희망 퇴직자 신청 공고문을 내고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지난해 말 7619명에서 올해 3분기 7255명으로 인력을 축소한 데 이어 추가 감원이다. 올해 3월부터는 플랜트 부문을 중심으로 올해 말까지 무급 휴직제를 시행중이며 내년 이후로 휴직 제도를 추가 연장할지를 검토중이다. 

최근 플랜트 사업부 인력을 중심으로 이탈이 많은 SK건설도 연말 인사를 앞두고 희망퇴직 시행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사내 교육을 통해 일손이 남아도는 해외 플랜트 인력을 최근 현장이 급증한 주택사업 부문으로 순환배치를 하고 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해외 수주 텃밭으로 불렸던 중동이 예전만 못하고, 국내 부동산 시장은 규제로 주택사업도 전망이 어두워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현 상황에서 시급히 인력이 필요한 곳에 집중 배치하고, 희망퇴직 신청도 더 늘리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중현 기자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실물경제의 생생한 현장을 풍부하고 밀도 있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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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국당, 당권구도 '오세훈 vs 황교안 vs 김진태' 3파전 가닥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당권구도가 진통 끝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 김진태 의원 간 3자 구도로 가닥이 잡혔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홍준표 전 대표, 정우택·심재철·안상수·주호영 의원 등 당권주자 6인은 전당대회가 2차 북미정상회담과 겹친다는 이유로 전대 일정을 2주 이상 연기하지 않을 경우 12일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당 지도부가 전대 일정 연기 ‘불가’ 입장을 굽히지 않자 일부 후보는 불출마를, 일부 후보는 출마를 선택했다. 홍준표 전 대표가 후보등록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유감”이라며 전대 불출마를 공식적으로 표명한데 이어 12일 정우택·심재철·안상수·주호영 의원이 전대 불출마를 선택했다. 정우택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더 이상 대표경선에 연연하는 것은 당의 대표선출에 누를 끼칠 수 있고, 당원과 국민들의 성원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되어 대표경선의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이제는 당대표의 굴레에서 벗어나, 백의종군의 자세로 당이 총선승리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밀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재철 의원은 “저는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무계파 공정 공천으로


[반짝인터뷰] 5.18 유공자 최경환 의원 “‘5.18 망언’ 3인, 국회 퇴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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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최근 국내 은행과 금융권에서는 핀테크랩 운영이 한창이다. 핀테크(금융에 IT 기술 접목) 스타트업에 무료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투자자를 연계하는 등의 지원은 물론 디지털 금융 서비스도 함께 개발한다. 현재 금융권에는 7개의 핀테크랩이 존재한다. KB금융그룹의 ‘KB이노베이션허브’ KB금융과 스타트업이 핀테크 기술과 오픈소스를 연구하고 협업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말까지 업무제휴 79건, KB금융 계열사 투자 134억 원 연계라는 성과를 냈다.KB이노베이션허브가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KB스타터스’도 59개사에 달한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간편결제 스타트업 ‘페이민트’는 최근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로페이 사업에 참여했다. KEB하나은행의 ‘원큐애자일랩’ 지난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탄생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지난해 10월까지 54개 핀테크 기업을 발굴 및 육성했다.하나은행의 AI서비스 ‘하이뱅킹’은 원큐애자일랩 4기 ‘마인즈랩’의 인공지능(AI) 자연어 처리기술을 은행 플랫폼에 적용해 대화형 금융서비스를 구현한 사례다. 우리은행의 ‘위비핀테크랩’ 지난 2016년 8월부터 17개 혁신벤처기업을 육성했다.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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