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장 무안군장애인협회장. 2018-12-5.<Ⓒ폴리뉴스> hongpen@polinews.co.kr
▲ 함성장 무안군장애인협회장. 2018-12-5.<Ⓒ폴리뉴스> hongpen@polinews.co.kr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제16회 ‘2018 무안군 장애인 한마음대회’가 5일 오전 11시 전남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 이정운 무안군의회 의장, 나광국 도의원, 군의원, 이을신 무안경찰서장, 정재철 무안교육지원청장, 기관단체장 및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 한마당을 축하했다.


서삼석 국회의원(민주당·전남도당위원장)은 일정상 식전 참석해 장애인 및 내빈과 악수를 나눈 후 자리를 떴다.


함성장 회장(무안군장애인협회) 박성남 관장(무안군장애인복지관) 김종심 지회장(시각장애인협회 무안군지회) 이관 지부장(전남농아인협회 무안군지부) 안재성 소장(무안군장애인자립센터) 등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무안군 장애인은 6700여명에 이른다. 무안군 장애인협회 등록회원은 1800여명이며, 장애 종류 15가지 중 농아, 시각, 지체 장애인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선 국회의원 표창, 무안군수 표창, 무안경찰서장 표창, 무안교육지원청장 표창 시상과 무안장애인협회장의 장학금 전달식이 이어져 관람객의 갈채를 받았다.


함성장 회장은 인사말에서 “무안군은 여러 분야에서 큰 변화와 발전의 토대가 마련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역사회와 장애인 봉사를 통해 천사라는 말을 듣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운 무안군의회 의장은 “우리 장애인은 사회적 약자임에도 어디에 하소연하지 않고 1년간 살아온 것이 존경스럽다”며 “이제는 그러한 불편함을 사회에 요구하시고 저희들 8명 의원들도 잘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장애인을 위해 후원해주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장애인 여러분을 위한 복지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복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을 잘 챙겨 장애인 여러분들께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자랑을 끝으로 4시 30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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