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지난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어즈(이하 2018AAA)와 2018멜론 뮤직어워드(이하 2018MMA)에서 세계 실시간 트랜드 및 국내 포털 실검에 등장하며 강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 2018AAA에서 평소 뷔를 롤모델로 언급하며 존경을 표해온 후배 아이돌 더보이즈와의 만남이 팬들은 물론 해외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해외 케이팝 전문지 KPOPMAP은 2018AAA에서 방탄소년단 뷔와 더보이즈 영훈 과의 흥미로운 만남이 큰 화제가 되었다는 기사를 발행,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더 보이즈 영훈이 마지막 인사 무대에서 방탄소년단 뷔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 트위터 영상을 게재했다.

더보이즈의 영훈은 평소 방탄소년단 뷔가 자신의 롤모델임을 여러차례 언급한 바 있으며, 게재된 영상속 영훈은 자신의 우상 뷔가 다른 가수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 보고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뷔가 자신을 알아봐 주길 바라는 것 같다, 하지만 결국 서로 눈을 마주치지 못해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우상에게 먼저 말을 건네지 못한 영훈이 너무 사랑스럽고, 언젠가 그들이 이야기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등의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방탄소년단 뷔는 더보이즈의 영훈 뿐 아니라 수 많은 후배아이돌들에게 롤모델로 언급되며 "아이돌의 교과서"라고 불리고 있다.

영훈은 지난 11월 2일 MBC 라디오를 통해 ‘방탄소년단 뷔 선배님은 무대 연기와 춤, 표정까지 전부 완벽한 만능이다.’, '연습생때부터 직캠을 보면서 지금까지 존경하는 롤모델로 삼아왔는데 나중에 뵙게 된다면 꼭 인사드리고 싶다’며 방탄소년단 뷔를 롤모델로 꼽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더보이즈 멤버인 활 역시 뷔를 닮고 싶은 아티스트로 꼽으며, “아티스트적인 면이 되게 뛰어나신것 같다, 무대장악력이 정말 대단하고. 팬들과 소통도 잘하신다. 무대를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하시는 모습은 정말 닮고 싶다.” 라고 밝혔다.

더보이즈 멤버들 외에도 워너원의 박지훈, 루첸트의 바오, 신인그룹 MVP의 빈, 골든차일드 장준 등 수많은 후배 아이돌들이 자신의 롤모델로 뷔를 언급 한바 있으며 통적으로 뷔의 무대장악력을 롤모델의 이유로 꼽았다.

한편 방탄소년단 뷔는 지난 2일 2018MMA에서 새롭게 변신한 붉은머리스타일과 격정적인 춤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트위터 전세계 실시간 트랜딩 2위, 국내 포털 사이트 연예부분 1위에 오르며 아이돌들이 꼽은 "무대 교과서"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달 8,9일 대만 타오위안 국제 야구장에서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투어를 이어간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