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특별교부세 2억원 확보

전남 무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안전문화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무안군은 243개 광역 및 기초단체, 공공 비영리, 민간기업 등과 경쟁했다. 무안군은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도 확보했다. 사진은 김부겸(왼쪽 세 번째) 장관과 김산 군수(가운데)가 수상 후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2-3.(Ⓒ폴리뉴스) hongpen@polinews.co.kr
▲ 전남 무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안전문화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무안군은 243개 광역 및 기초단체, 공공 비영리, 민간기업 등과 경쟁했다. 무안군은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도 확보했다. 사진은 김부겸(왼쪽 세 번째) 장관과 김산 군수(가운데)가 수상 후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2-3.(Ⓒ폴리뉴스) hongpen@polinews.co.kr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이 2018 안전문화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무안군은 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단체, 공공 비영리, 민간기업 등과의 경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안전문화 대상은 선진 안전문화 확산 및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개인 및 기관의 안전 문화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무안군은 대통령상 수상에 따른 특별교부세 2억원도 확보했다.


그동안 무안군은 군수를 단장으로 안전문화운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안전총괄과, 주민복지실, 건설교통과, 허가경제과, 지역개발과, 보건소, 무안경찰서 생활안전과·경비교통과, 무안소방서 대응구조과로 구성된 지역안전지수 개선 협업팀을 구성했다.


무안군은 이들 기관과 협업을 통해 공동체 안전문화 프로젝트, 교육·홍보·점검을 통한 안전문화 실천 분위기 조성 등 지역안전지수 개선에 힘을 보탰다.


CCTV, 안심비상벨, 스마트가로등 및 로고젝터, 안심거울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했다.

 

학교주변 교통안전 민·관·경 합동 캠페인,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 찾아가는 어르신 생활안전교육 및 실버마크 보급운동 등을 추진해 군민 안전의식 제고에 힘썼다.


이와 함께 불시출동훈련,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등 화재대응방안 마련에 일조했다.


또한 자살 감소를 위해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 자살위험군 발견 사업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화재발생률, 5대범죄 발생률, 어린이·노인 교통사고 발생률이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수상은 협업을 통해 얻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안전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의 안전문제를 해소하고 군민이 주인인 행복하고 안전한 무안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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