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38라운드, 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올 시즌 최종전이 열렸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전반 26분 찌아구, 전반 30분 알렉스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4승 12무 12패로 승점 54점을 확보한 제주는 5위를 지키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반면 수원은 13승 11부 14패(승점 50점)로  A그룹 스플릿 최하위인 6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올 시즌을 끝으로 수원 삼성을 떠나는 서정원 감독이  수원삼성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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