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따뜻한 남쪽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남쪽 여행지로는 여수를 빼놓을 수 없다. 여수는 낭만 가득한 남해 바다를 비롯해 천혜의 풍경을 간직한 곳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까지 풍성해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해돋이 명소로 잘 알려진 여수 향일암을 비롯해 아름다운 야경을 간직한 돌산대교, 오동도, 거문도, 해상케이블카, 해양레일바이크, 여수 엑스포 등 다양한 여행코스는 여수를 가볼 만한 곳으로 만드는 이유가 되며, 남도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맛집들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요소가 되곤 한다.

특히, 여수에서 즐길 수 있는 해산물 요리는 그 특유의 신선함과 깊은 맛으로 찾아오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준다. 이 가운데 여수 ‘거북이식당’은 돌게와 꽃게를 이용해 간장게장, 양념게장 메뉴를 선보이는 곳으로, 특색 있는 남도 반찬을 함께 제공하며 여수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메뉴는 간장·양념 돌게장, 간장·양념 꽃게장, 멍게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메뉴를 주문하면 다양한 반찬이 제공된다. 특히, 게장정식은 이곳의 인기 메뉴로 각종 게장은 물론, 조기매운탕에 갖가지 밑반찬까지 함께 나오는 구성으로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으며, 푸짐한 인심과 맛까지 함께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여수 거북이 식당에서는 서한석 대표가 직접 매일 판매될 양의 게만 손질해서 내놓아 위생적이고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반찬 역시 직접 만들어 정갈하다. 간장게장, 양념게장 이외에도 직접 만드는 돌산 갓김치와 멍게장 역시 특유의 맛을 자랑하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모든 메뉴는 포장 및 전국 각 지역으로 택배 발송이 가능하며, 신선도를 위해 게장 택배는 다음날 바로 배달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로 인해 3000원의 배송비가 추가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10만원 이상 구매할 때는 무료 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여수 맛집 ‘거북이 식당’의 서한석 대표는 “전국에서 손님들이 찾아오는 만큼 위생개념을 철저히 하고 음식 재활용은 절대 하지 않는다”며 “언제 방문하더라도 신선하고 정갈한 맛을 자랑하는 음식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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