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암사동에 위치한 한국점자도서관에서 이기욱 롭스 상무와 김동복 한국점자도서관 관장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 28일 서울 암사동에 위치한 한국점자도서관에서 이기욱 롭스 상무와 김동복 한국점자도서관 관장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롯데쇼핑은 자사가 운영하는 헬스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가 28일서울 암사동 한국점자도서관에서 ‘스마일 포인트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식에는 이기욱 롭스 영업부문장(상무)과 김동복 한국점자도서관 관장이 참석했으며, 롭스 스마일 포인트 기부금 1000만 원이 전달됐다.

기부금 중에는 롭스가 지난해 6월부터 한국점자도서관, 롯데멤버스 엘포인트와 손잡고 진행한 고객참여형 사회공헌(CSR)활동인 ‘스마일 포인트’ 캠페인과 9월 온‧ 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 10월 페이스북 기부 이벤트 등을 통해 적립된 384만 엘포인트가 함께 포함됐다.

현재 롭스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된 스마일 포인트 기기는 총 6대로 ▲가로수길점 ▲대구동성로점 ▲월드몰1호점 ▲이태원점 ▲안산중앙점 ▲청주성안길점에서 만날 수 있다. 스마일 포인트 기기는 고객이 매직 미러를 보고 웃으면, 참여당 엘포인트 50p가 기부되는 형식이다.  

롭스가 전달한 기부금은 한국점자도서관 측에 전달돼 시각 장애인을 위한 생활 용품 ‘따닷공병’ 을 제작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따닷공병은 샴푸, 린스, 바디 공병이 한 세트로, 표면에 점자 표기가 돼 있다. 

이기욱 롭스 상무는 “롭스는 기부 문화 정착과 참여 확산을 위해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마일 포인트 캠페인을 확대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부와 뷰티 클래스, 따닷공병 포장 등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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