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영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방한복 지원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26일 영암군에 따르면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긴급구호비와 방한복 지원사업을 펼쳐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섰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하게 됐다.


지난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북면 아동 11명을 선정, 4명에게 긴급구호비 각 50만원을 지원했다.


졸업생 7명(초6, 4명, 중3, 3명)에겐 방한복을 지원했다.


한 학부모는 “맞춤형 복지팀과 선정된 아동들은 함께 매장을 방문, 개인이 원하는 방한복을 선택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창은 신북면장과 강임구 민간공동위원장은 “겨울나기에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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