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앞두고 피부는 유독 푸석해 보인다. 기능성 마스크팩을 붙이고, 영양크림을 발라도 피부 상태가 여전하다면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 루틴에 약간의 변화를 줄 때다. 몸이 예전 같지 않을 때 보양식을 먹듯, 피부에도 보약이 필요한 것이다.

겨울철 피부 보약이라면 페이스오일 만한 제품이 없다. 특히 겨울에는 피지 분비량과 피부 수분이 줄어들면서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는데, 페이스오일은 이 밸런스를 바로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에 막을 씌워 수분 증발을 막고 피지와 유사한 오일의 산 성분이 피부의 유분 조절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페이스오일은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따뜻한 손바닥에 떨어뜨려 비빈 후 얼굴을 지그시 누르면서 흡수시킨다. 피부에 보습막을 만들어 더욱 촉촉해지고 윤기를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 세럼이나 크림에 블렌딩해 발라줘도 좋다. 이때 마사지를 병행하면 피부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오일의 흡수력이 높아지며 혈색도 건강해진다.

다만 페이스오일은 여러 종류의 오일이 배합된 경우가 많아 여드름 피부나 복합성 피부라면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 또 종류가 다른 오일을 레이어링하기보다 한 종류 오일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겨울철 피부케어에 적합한 페이스오일로는 보습력이 뛰어난 동백오일을 추천한다.

동백오일은 피부자극이 없고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다. 피부 친화적인 올레인산이 풍부해 피부에 잘 스며들며 탄력과 생기를 부여한다. 얼굴 피부뿐 아니라 바디로션이나 헤어에센스 등과 섞어 바디와 헤어에 발라주면 윤기 나고 매끄럽게 가꾸어준다.

이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자연 담은 유리병’은 겨울철 보습케어 오일로 제주도 동백씨앗에서 얻은 ‘유기농 동백오일’을 선보였다.

‘유기농 동백오일’은 다른 오일과 섞지 않고 제주산 동백씨앗에서 추출한 100% 유기농 동백오일 제품이다. 유럽을 대표하는 유기농 통합인증인 COSMOS(코스모스) 유기농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제조과정에서 비정제 냉압착법을 적용했다. 비정제 냉압착법은 열을 가하지 않으면서 높은 압력으로 씨앗을 눌러 짜는 전통적인 오일 제조방식이다. 열로 인해 손실될 수 있는 오일의 유효성분을 보존해 동백오일의 효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한편 자연 담은 유리병은 피부에 유해한 화학 성분을 최대한 배제하고, EWG가 안전 등급으로 평가한 성분의 사용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유기농 동백오일을 50%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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