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N타워 <사진=롯데자산개발 제공>
▲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N타워 <사진=롯데자산개발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종합부동산회사 롯데자산개발이 공유오피스 시장에 진출한다.

롯데자산개발은 새로운 컨셉트의 코워킹 비즈니스 공간인 ‘워크플렉스(Workflex)’를 통해 공유 오피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1월에 공유오피스 1호점인 ‘워크플렉스 역삼점’을 ‘강남 N타워’에 7~9층까지 개관할 예정이다. 1인실부터 65인실까지 다양한 공간을 선보인다. 공유오피스로 공급되는 단일면적 규모로는 테헤란로 일대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공간이 될 전망이다. 

워크플렉스는 단순한 사무공간을 넘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일(Work)'과 '유연한(Flexible)'이라는 두 단어를 결합해 이용기업의 개성과 특성, 니즈에 따라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공유 오피스 트렌드인 ‘코워킹 스페이스’를 지향, 사용자 커뮤니티와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젊은 감각의 인테리어와 개방감이 높은 실내 컨셉트로 입주자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종합부동산회사로서 복합개발과 주거임대, 자산관리(PM) 등 다양한 부동산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비즈니스 커뮤니티 공간과 롯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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