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씽크잡스는 여성 스타트업 대표들의 재능기부로 10대와 20대 여성 청년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다. 이번 콘서트의 기획을 맡은 브랜드소사이어티(Brand Society)는 사회공헌을 하는 스타트업 협의체이다. 

브랜드소사이어티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CSR협의체로 후배양성 및 전문분야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 환원을 하고자 하는 협의체로 이번 행사를 위해 전문 대표들이 뭉쳤다. 총괄기획에는 컴퍼니안 안태정대표와 퍼플러스 박은정 대표, 행사 전체 디자인과 콘텐츠에는 파인드팡 이은열 대표와 알렉라보 양원석 대표, 우수프리젠테이션 코칭에는 프론티 심범석 대표, 포트폴리오 코칭에는 메리킹 강륜아 대표가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분과별 네트워킹은 브랜드 소사이어티 대표가 모두 참여하여 콘텐츠, 테크, 교육, 글로벌 진출 분야로 나누어 실제 4차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콘텐츠분과는 알렉라보 양원석 대표가, 테크 분과는 스마트앤플레이의 배경환 이사, 안해원 부장, 한영신 팀장이 드론 체험시간을 제공했다. 교육 분과는 메리킹 강륜아 대표가, 글로벌 진출 분과는 훼이샹 양효정 대표가 중국진출을 세븐포인트원 이현준 대표가 영미권 진출에 대한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취업 진로교육을 위한 지원 외에도 씽크잡스 학생들이 직접 작사한 YWCA 씽크잡스 주제곡을 노래로 만드는 뮤직프로젝트 이너프(ENOUGH)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완성된 주제곡은 그룹브리즈의 보컬  강불새와 여성보컬 백예슬의 공연으로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이 곡은 앞으로 여성청소년의 사회진출을 응원하는 YWCA 응원가로 사용될 예정이다.

2018년 씽크잡스는 전국 9개 지역(광주, 논산, 서울, 성남, 수원, 여수, 인천, 전주, 천안)에서 만 17세부터 24세까지 200명의 여성 청년을 대상으로 ICT분야 기술교육, 포트폴리오 제작, 전문가와의 만남과 멘토링, 현장체험, 취업상담과 구직지원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씽크잡스를 통해 전문 자격증 취득, 인턴쉽 기회 획득, 취업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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