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라이엇게임즈 한국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 박준규 라이엇게임즈 한국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게임즈는 박준규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대표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라이엇게임즈는 “변화를 통해 기업 성장과 도약을 꾀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올해까지 라이엇게임즈 한국을 이끄는 이승현 대표는 지난 2013년 라이엇게임즈에 합류해 2014년 1월 한국 대표로 취임했다. 두 차례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한국에서 개최했으며 최근 게이머를 위한 복합 공간인 ‘롤 파크(LoL PARK)’ 건립을 주도했다. 

지난 해에는 외국계 기업 최초로 ‘2017 문화유산보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임 박준규 본부장은 삼정 KPMG, CJ E&M 등을 거쳐 2014년 라이엇게임즈에 합류했으며, 전략팀장을 지낸 후 현재 퍼블리싱 조직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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