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수는 18일 오전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57.76점을 합해 총점 185.67점으로 알리나 자기토바(222.95점/러시아), 소피아 사모두로바(198.01점/러시아)에 이어 최종 순위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은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5.57점, 구성점수(PCS) 62.34점을 받아 합계 127.91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김연아 이후 9년 만에 그랑프리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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