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 수구초심이라지만 대한민국이 우선 명심해야”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사진 연합뉴스>
▲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사진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16일 문재인 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해 “이 정권의 정상 외교라는 것은 대한민국을 위한 정상 외교라기보다는 북의 김정은 체제 선전을 위한 정상 외교로 변질 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중국, 러시아에 유럽까지 가서 김정은 체제 선전을 하다가 외신으로부터 북의 수석 대변인이라는 비아냥을 듣더니 아세안 각국을 돌면서도 똑같이 북의 수석 대변인 외교를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나이가 들면 수구초심이라고들 합니다만 그러나 북의 김정은 보다 대한민국이 우선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란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색깔론’ 공격을 가했다.

홍 전 대표는 “지금 나라 경제는 파탄지경이고 안보는 경국지경”이라며 “네이션 리빌딩 운동이 긴급한 명제로 등장한 대한민국의 현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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