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연말이 다가왔다. 추운 날씨가 성큼 다가온 요즘 많은 이들은 따뜻한 국물 요리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특히 맛집 탐방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개성 있는 인테리어와 아울러, 요리도 몇 가지 요리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곳을 선호하는 추세다.

그중 ‘히메노라멘’은 일본식 라멘을 개개인의 입맛에 맞게 세분화시켜 선보이는 곳으로, 최근 대전 청주에 이어 공주점이 오픈했다. 벌써 공주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이곳은 개인 취향을 고려해 면의 질김부터 마늘, 파, 숙주, 고춧가루를 활용한 특제 소스양을 모두 직접 조절해주는 일본식 라멘집이다.

금흥동 맛집 히메노라멘에서는 라멘 외에도 치킨 가라아게, 타코야끼, 새우튀김, 수제고로케 등 튀김과 아울러 미니챠슈동, 간장계란밥, 이나리스시 등 사이드 메뉴도 제공한다. 1인부터 4인까지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가 있으며, 요리와 잘 어울리는 주류, 음료까지 준비했다.

가게 내부는 일본 전통 대나무 우산 형태의 조명을 활용해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짙은 나무판자 형태의 창문 인테리어를 추가해 고풍스러운 효과를 더했다. 이에 빨간 색감이 담긴 의자와 수저는 한층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안겨준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광동 맛집으로도 알려진 히메노라멘 관계자는 “같은 메뉴라도 고객 취향에 따라 재료와 소스를 선택할 수 있어 남녀노소 관계 없이 맛볼 수 있다. 더불어 공주대와 가까워 많은 학생과 현지인들이 방문하면서 공주대 맛집으로도 알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히메노라멘이 대전과 청주에 이어 공주라멘 대표 맛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유로운 토핑이 가능한 라멘과 크고 바삭한 튀김을 주문 시 직접 요리해 드리고 있다. 특제 소스를 활용한 매운맛 라멘은 사이드 메뉴와 아울러 해장용으로도 좋으니 참고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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