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전남 무안군수.<폴리뉴스DB>
▲ 김산 전남 무안군수.<폴리뉴스DB>

 

안전총괄과 김용국 계장 ‘무안군 안전문화 시스템’ 적극 알려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이 ‘2018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14일 무안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부터 국민안전의식제고 및 안전문화운동 참여확산을 위해 안전문화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대통령표창 선정은 서류와 PT심사로 이뤄졌다.


무안군은 안전총괄과 김용국 안전관리계장이 PT발표자로 나서 범죄 예방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용 CCTV 12개소 38대 및 안심비상벨 5대, 스마트가로등 5대 설치 등에 관해 설명했다. 


또 여성과 노약자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LED 방범시설물 로고젝터’ 범죄 취약지역 10개소 설치,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등 군민 체감안전도 향상에도 기여했음을 알렸다.


이밖에도 무안군은 안전문화운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군수를 단장으로 지역안전지수 개선 협업팀을 구성하고, 안전지수 취약분야에 대한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무안경찰서, 소방서 등과 개선대책을 수립해 주기적으로 지역안전지수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있다.


특히 화재 없는 안전무안을 만들기 위해 불시출동훈련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화재예방 교육 등은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무안군은 전년 동기간 대비 화재발생률이 18.2% 감소했고, 5대 범죄 발생률은 11.4% 감소했다.


범인 검거율 또한 1.5% 증가를 보였다. 이와 함께 노인교통사고 발생률 29.7% 감소,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은 36.4%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


김산 군수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겠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무안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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