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티몬 제공>
▲ 티몬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티몬 제공>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티몬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몬은 2015년부터 법정 연차 휴가 이외에 사용할 수 있는 2시간 단위의 추가 휴가제도인 슈퍼패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반기에 4회씩 연 8회 제공되는 슈퍼패스는 병원검진이나, 간단한 개입업무를 보기 위해 별도로 반차나 연차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직원들의 이용률은 100%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티몬은 지난 5월부터 직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헬스케어실을 운영하고 있다. 헬스케어실에서는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의를 통한 건강상담과 금연상담, 전문 안마사의 마사지프로그램 등을 제공 중이다. 

또 서비스 개발자, 영업, PD 등 직군별 특성에 맞는 유연한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재택근무제는 직군 특성상 높은 업무 집중도를 요구하는 개발 및 기획직 직원들이 누구나 월 2회 희망일자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해당 직군 직원의 45%가 재택 근무제도를 이용했다. 

티몬은 외근이 많은 영업직 직원 등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무실 밖에서도 업무가 가능한 모바일 사무실도 구축했다.

이재후 티몬 대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스마트한 근무환경과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코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워라벨이라는 구호에서 멈추지 않고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만족감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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