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역 아이파크 캐슬’·‘광안 에일린의 뜰’ 등 4249가구 대기

지난 9일 개관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방문객들이 입장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제공>
▲ 지난 9일 개관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방문객들이 입장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이달 말 청약제도 개편 전 분양하는 단지들이 수요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주택자들과 강화된 무주택자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수요자들은 ‘청약 막차’ 타기에 어느 때 보다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

11월 둘째주에는 경기와 대구, 부산 등에서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총 424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5곳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2곳에서 오픈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15일 경기 화성시 병점동 675번지에 짓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6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34㎡, 총 2666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오는 2025년 전 구간 개통 예정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전국 각지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아이에스동서는 14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 1222-9번지 일원에 ‘광안 에일린의 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 전용면적 66~84㎡ 총 225가구 중 16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호암초, 동아중, 수영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대형마트 등이 있고 단지 뒤로는 금련산과 횡령산이 자리 잡고 있어 주거 여건도 쾌적하다. 

서한은 16일 대구 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서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66~84㎡ 총 1038가구로 구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이 단지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연 임대료 상승률은 5% 이하 제한, 보증금과 월임대료의 조절이 가능한 조건까지 갖췄다. 국가산단 내 159개 첨단기업을 비롯해 인근 달성 1·2차 산업단지, 넥센타이어, 창녕대합산단, 동고령산단 등 산업단지와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세현유치원, 세현초, 구지중학교가 자리 잡고 있다.

같은 날 ㈜태왕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902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메가시티 태왕아너스’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7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77~117㎡ 아파트 857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82실 등 총 93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서동초등학교와 서동유치원이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대구 시민들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금호강과 와룡산, 궁산이 인접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LG유플러스의 통합형 인공지능 IoT 스마트홈 플랫폼이 적용돼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세대 내 조명은 물론 쇼핑과 음악, 인터넷 검색까지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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