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 <사진=LH 제공>
▲ 동탄2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 <사진=LH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내 주거 전용 단독주택용지를 처음으로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LH가 일반실수요자에게 처음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인 D22, 23블록은 고급 단독주택지역으로 계획됐다. 

D22블록 59필지, D23블록 19필지 등 총 89필지로 규모는 227∼411㎡ 이며 분양가는 4억7150만∼8억3433만원이다. 3.3㎡당 평균 가격은 670만 원 선이다.

단, 1층 전체를 필로티 구조로 건축해 주차장 등으로 사용하면 용적률 및 층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동탄2신도시 교통 흐름의 중심인 동탄 순환대로에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근린상가, 왕배초등학교, 청림중학교, 청림초등학교(예정), 정현고등학교(예정), 동탄7동 도서관(가칭)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100m 반경에 위치해 있다. 또한 블록 전체가 왕배산과 녹지에 둘러싸여 쾌적하다.

LH 인터넷 청약센터를 통해 1순위는 12월 3일 신청접수를 받으며 2순위는 4일 신청접수와 추첨-당첨자 발표후 17~21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순위별 신청자격은 1순위는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법인신청 불가), 2순위는 일반실수요자(법인신청 가능)다. 1인(법인) 1필지만 신청이 가능하며 2년 유이자 균등분할납부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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