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월요일인 11월 12일 오전 4시 20분 현재,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남남해안과 부산, 경남,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남남해안과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12일 아침까지)
- 경남남해안, 제주도: 5mm 미만

* 예상 강수량(12일 오후부터 14일 낮까지)
- 강원영동: 10~40mm
- 경상동해안(경남동해안 13일부터): 5~20mm
- 경북내륙(13일), 울릉도.독도(12일), 북한(12일): 5mm 미만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서쪽 지역과 일부 영남권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대전, 세종시 등 충청권·광주·전북·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내일(13일)도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강원 높은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경북내륙은 낮부터 오후 사이에 구름많고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4일)도 계속해서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가끔 비(강원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기온이 낮은 강원도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리면서 다소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 기온과 서리, 얼음 전망 >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안개 전망 >

오늘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밤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 해상 전망 >

오늘 낮부터 당분간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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