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배우 강은탁(36)과 이영아(34)가 드라마 속 커플로 열연하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강은탁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다수의 매체에 "강은탁과 이영아는 현재 열애 중"이라며 "사귄 지는 한 달 정도 됐다"라고 말했다.

강은탁과 이영아는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극 중에서 티격태격하다 연인이 되는 역할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드라마 속 커플에서 실제 연인으로까지 발전, 대중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영아와 강은탁은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다. 극중에서 이영아가 연기하는 한가영은 강은탁이 분한 윤정한과 이혼했지만, 현실에서는 이들의 사랑이 이루어진 것.

이영아와 강은탁처럼 드라마속 연인사이가 실제로 발전한 커플은 배우 송중기(33)와 송혜교(36)가 대표적인 커플이다.

두사람은 2016년 방송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지난해 결혼에 공인했다.

배우 류수영(39.어남선)과 박하선(31)이 드라마 출연이 인연으로 이어져 최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2017년 2월 22일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사람은 이듬해인 2014년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2015년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 오다 이날 결실을 맺게 됐다.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준(31)과 정소민(30)도 드라마속 인연이 실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영아는 지난 2003년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달려라 장미' '처용2' '제빵왕 김탁구'와 영화 '설해' '수목장'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강은탁은 지난 2001년 데뷔한 뒤 영화 '향' '설지'와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사랑은 방울방울' '압구정 백야' '순금의 땅' 등에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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