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방탄소년단(BTS)은 현재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했고 국내외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수로 손 꼽히고 있지만 팬사랑만큼은 여전히 데뷔 시절 풋풋함을 유지하고 있어 화제다.

방탄소년단은 수상 때 마다  남다른 아미 사랑으로 화제가 되곤 했는데 팀내 메인댄서와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지민의 '우리아미 상받았네' 라는 말은 이미 팬들 사이에 유명하다.

지민은 수상소감에 그치지 않고 귀가 후 피곤함도 잊은 채 트위터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따뜻한 글로 매번 표현하며 팬들을 감동스럽게 만들고 있다.

​2013년 데뷔년도부터 "오늘 첫방인데 응원하러 와 주셔서 감사해요~~감기 걸리지 않게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주무세요",  ''아미들 축하해요 이 상은 여러분 거예요", "활동  시작부터 여러분 덕분에 더 힘 낼 수 있었어요 ~" , "응원해 주는 아미들이 있어서 오늘 무대도 힘내서 했어요",  "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내내 행복했어요" 등의 글과 사진들을 올리고  팬들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하며 소통해 왔고 그 동안  콘서트나 수상 직후엔  고마운 마음이 벅차 올라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세계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현재까지 조금도  변치 않는 지민의  팬사랑은 이제 다시 감동의 부메랑이 되어 아미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있다.  

아마도 방탄소년단 지민의 이런 진정성이 아미와의 끈끈한 동반자로서의 유대감을 유지하는 큰 힘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도쿄돔을 시작으로 일본 투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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