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좌측 3번째)시장과 시의원들이 오산시 하수처리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서희건설 제공>
▲ 정하영 김포시장(좌측 3번째)시장과 시의원들이 오산시 하수처리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서희건설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서희건설이 아파트 사업에 이어 도시조성사업 등 환경분야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서희건설이 2016년 12월부터 진행한 오산 제1하수처리장 개량, 악취저감 공사가 다른 시들로부터 벤치마킹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일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채지인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장 등 김포시 관계자들이 오산시 현장을 견학했다. 현재 김포시는 신도시와 택지 개발 등 도시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최적의 하수행정을 위한 김포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오산 제1하수처리장은 2001년 오산천에 유치된 하수처리시설로 2008년 제2하수처리장과 함께 오산천 수질을 향상시켰다. 하지만 하수처리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합류식 시설의 단점인 악취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서희건설은 꾸준한 설계도면 검토와 공정계획연구 후 복개구조물 공정을 단축시킬 수 있는 개량공사부지 터파기부터 진행했고 철도부지와 인접한 위치적 특성 탓에 지반침하에 대한 조사도 실시했다. 기존구조물 보강과 복개공사도 실시했으며 오산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못하도록 단계적으로 낡은 배관 교체와 방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희건설은 밀폐공간 위험작업 매뉴얼에 따른 산소농도 측정, 작업자 안전보호구 착용, 안전교육 실시 등 전담 안전관리자가 현장에 상주해 집중관리하고 있다. 오산 제 1하수처리장 개량 및 악취저감공사는 내년 10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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