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텔레매틱스 서비스 ‘두산커넥트’의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사진=두산인프라코어 제공>
▲ 두산인프라코어가 텔레매틱스 서비스 ‘두산커넥트’의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사진=두산인프라코어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서비스 ‘두산커넥트’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애플과 안드로이드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두산커넥트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굴삭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건설 장비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텔레매틱스(Telematics) 서비스다. 전세계 어디서든 장비 위치와 가동 현황, 엔진과 유압 계통의 주요 부품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PC 및 모바일 웹 기반이던 기존 기능들을 모두 앱으로 구현했다. 영업 딜러와 고객 간 모바일 채팅 기능과 사진 업로드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기존의 웹보다 정교한 검색, 필터 기능을 추가해 연료 잔량이 20% 미만인 장비를 검색하거나 원하는 지역 내 오류코드가 뜬 장비만 검색하는 등 세부 검색이 가능해졌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두산커넥트 모바일 앱을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적극 활용해 건설기계 산업의 모바일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소모품 및 정비 패키지 등 두산커넥트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