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제작비 1000억원이 투입된 하반기 대작 PC 다중접속역할 수행게임(MMORPG)로스트 아크의 공개 서비스가 7일 오후 2시 공개됐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2010년 제작을 시작해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완성된 스마일 게이트의 신작게임이다.

이용자들은 개인용 PC에서는 물론 PC방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공개서비스인 만큼 로스트아크의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로스트아크는 PC온라인 기반의 MMORPG로 혼자서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박진감 넘치는 핵앤슬래시(Hack & Slash)방식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블록버스터급 온라인 MMORPG답게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 속 수많은 대륙과 섬들이 구현되어 있으며 '항해 시스템'을 통해 이들을 탐험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끝없는 모험을 떠날 수 있다.

공개 서비스에서는 '전사', '무도가', '마법사', '헌터'의 총 4개의 뿌리 클래스를 기본으로 한 총 12개 클래스의 캐릭터가 오픈 된다.

'실리안의 지령', '증명의 전장', '카드 배틀' 등 스토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험 요소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일반적인 RPG보다 폭넓은 캐릭터 오픈 스펙을 갖췄다.
 
해당 게임은 MMORPG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캐릭터 수집과 육성, 아이템 파밍 외에도 섬 탐험과 집단 전투 레이드 등의 차별화 재미를 강조했다.

지난달 28일 이날 오픈을 앞두고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로스트아크는  10월부터 사전예약과 캐릭터 사전 생성의 참여인원 증가로 서버 용량을 늘렸고 2개의 신규 서버를 추가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2014년 지스타에서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으로 게임업계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른 로스트아크는 금일 공개서비스 전까지 3차례의 비공개테스트와 2차례의 FGT(집중그룹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자세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의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게임에 접속하기만 하면 모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실리안의 출석체크 이벤트'가 진행되며 출석체크를 통해 받은 포인트로 최신형 그래픽 카드 등 추가 경품에 응모도 가능하다. 또한, 일정 레벨을 달성하거나 게임 내 지정된 미션을 수행하면 게임 내 재화 및 추첨을 통해 로스트아크 굿즈도 증정한다.

더불어, 함께 모험을 떠날 친구를 초대하고 친구와 함께 일정 레벨을 달성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친구 초대 이벤트와 PC방에서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면 플레이 시간에 따라 다양한 게임 내 보상을 지급하는 PC방 플레이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PC방 이벤트의 경우 한정판 탈 것인 '황금 장수 풍뎅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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