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여성의류 전문 브랜드 ‘단색’이 지난 2일 제19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여성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여 여성 창업을 촉진하는 창업경진대회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933팀이 참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 공모를 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의 참가팀이 몰렸다.

이번 여성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은 단색 황태은 대표가 개발한 ‘붙이지 않고 입는 일체형 위생팬티’가 수많은 창업 아이템들 중에서 인정받은 결과다.

단색 황태은 대표는 “여성으로 여성 창업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뿌듯하다”며 “단색에서는 앞으로 더 다양한 기능성 여성 속옷을 생산할 예정이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들은 향후 최대 4억원 투·융자 자금지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연계한 국내외 판로지원, 창업보육실 무상 입주, 홍보마케팅 지원 등 체계적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한편 제19회 여성창업경진대회 대상은 '인공지능 기반 신발 핏 추천 솔루션'을 개발한 이선용 홀짝 대표에게 돌아가는 등 여러 경쟁력 있는 창업자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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