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케이블 채널에서 영화 '룸 이스케이프'를 방영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올 1월 25일 개봉한 '룸 이스케이프'는 윌 워닉 감독의 작품으로 에반 윌리암스와 엘리자베스 하워가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영화다.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은 테일러(에반 윌리엄스)를 축하하기 위해 여섯 청춘남녀가 모이고, 그의 여자 친구 크리스틴(엘리자베스 하워)은 방 탈출 게임을 제안한다.

그리고 이내 밀폐된 방안에서 목숨을 담보로 한 잔인한 게임과 마주하게 된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방 탈출 게임'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쏘우', '큐브'에 이어 또 다른 공간 탈출 스릴러물의 계보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내 밀폐된 방안에서 목숨을 담보로 한 잔인한 게임과 마주하게 된다. 과연 그들은 무사히 이 방을 빠져나갈 수 있을까?

그런데 문제가 발생한다. 퍼즐을 다 풀었는데도 문은 열리지 않고, 이들은 무언가 잘못됐음을 직감한다. 게임이 아닌 실제로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남은 시간은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패닉에 빠진 친구들은 미친듯이 탈출을 위해 몸무림치고 결국 목숨을 담보로 한 잔인한 게임과 마주치게 된다.

남은 시간은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패닉에 빠진 친구들은 미친듯이 탈출을 위해 몸무림치고 결국 목숨을 담보로 한 잔인한 게임과 마주치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동료의 죽음을 목격하고 서로 냉정함과 신뢰감을 잃어간다.

결국 팀원을 배신까지 하는 인간의 잔혹함을 보여주는 장명까지 등장한다. 하지만 마지막 결말도 없이 영화가 끝나 관객들의 실망감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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